요약

  1. “수집-정리-추출-표현” 4단계를 통해 중요한 것을 기억한다.
  2. “Projects-Areas-Resources-Archive”을 이용한 PARA 시스템(메모법)으로 실행 중심의 두번째 뇌를 만든다.
  3. “단계별 요약”을 통해 미래에 메모를 쉽게 찾아 활용하는 시스템을 만든다.

정리

1부 유한에서 무한으로,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

  • 2004년 안젤로 마라비타와 이리키 아츠시가 밝혀낸 사실에 따르면, 원숭이와 인간이 갈퀴를 써서 물체를 자기 쪽으로 끌어오듯이 어떤 도구를 계속 사용하여 손이 닿는 영역을 확장하면 뇌의 특정 신경망은 이 새로운 도구를 신체에 포함하도록 몸의 ‘지도’를 수정한다. 이 연구 결과는 외부 도구가 우리의 태생적 한계를 확장할 수 있으며, 실제 그렇게 할 때도 많다는 견해를 뒷받침 한다.
  • 현대 사회의 전문가로서 메모하라면 메모는 지식 빌딩 블록이 되어야 한다. 이것은 자기만의 고유한 관점으로 정보를 해석해서 외부에 저장하는 개별 단위이다.
  • 세컨드 브레인이 수행하리라 기대할 수 있는 네 가지 핵심 기능이 있다.
    •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.
    • 아이디어 사이의 연관성을 새롭게 밝혀낸다.
    • 시간을 두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.
    • 나만의 독특한 관점을 정교하게 다듬는다.
  • 중요한 것을 기억하는 4단계 (C.O.D.E)
    • 수집, Capture
    • 정리, Organize
    • 추출, Distill
    • 표현, Express
    • 이를 간단히 ‘CODE’ 방법이라고 한다.

2부 소비에서 생산으로 지식 관리의 원칙

정보 수집

  • 지적 자산은 외부 세계나 내면의 생각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.
  • 외부 지식의 대표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다.
    • 핵심 내용: 책이나 기사를 읽고 찾아낸 통찰력 있는 구절
    • 인용문: 팟캐스트나 오디오북을 듣고 기억에 남는 구절
    • 북마크와 좋아요: 흥미로운 인터넷 링크나 소셜미디의 좋아요 게시물
    • 음성 메모: 모바일 기기에 저장한 짧은 녹음 파일
    • 회의 메모: 회의나 통화 중에 논의한 주요 내용 메모
    • 이미지: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흥미로운 사진 또는 기타 이미지
    • 강의 내용: 수업, 컨퍼런스, 프레젠테이션 등에서 얻은 교훈
  • 내부 세계의 대표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다.
    • 스토리: 좋아하는 일화
    • 통찰력: 크고 작은 깨달음
    • 기억: 잊고 싶지 않은 인생 경험
    • 감상: 수첩이나 일기에 적은 개인적인 생각과 교훈
    • 사색: 불현듯 우현히 떠오른 생각
  • 세컨드 브레인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 유형
    •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은 민감한 정보
    • 전용 앱을 사용하면 더 잘 다룰 수 있는 형식이나 파일
    • 대용량 파일
    • 공동 편집 파일
  • 정보를 수집 할 때 여러장의 내용 전체를 그대로 저장하지 말고 엄선한 일부 문장만 저장한다.
  • 어떤 지식이 보관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네 가지 지식 수집 기준을 소개하겠다.
    • 영감을 불러일으키는가?
    • 나와 내 일에 유용한가?
    • 개인적인 정보인가?
    • 놀랄 만한 사실인가?

정리하기

  • PARA시스템: 실행 가능성에 따른 정보 분류 방법
    • Projects: 일이나 생활에서 현재 진행 중이며 단기간 노력이 필요한 일
      • 특정 기간 진행되다 끝나는 일
      • 구체적이고 확실한 결과가 있는 일
      • 예시
        • 직장: 웹 개발 완료, 컨퍼런스 발표 자료 …
        • 개인: 영어 강좌 이수, 휴가 계획, 가구 구매 …
        • 부수적: 블로그 게시물,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, 온라인 강좌 이수 …
    • Areas: 오랫동안 관리하고 싶고 장기적으로 책임지는 일
      • 정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책임지는 일
      • 예시
        • 개인
          • 책임지는 활동이나 장소: 집, 요리, 여행, 자동차
          • 부양하거나 책임지는 대상: 친구, 자녀, 배우자, 반려동물
          • 책임지는 성과 수준: 건강, 개인적인 성장, 우정, 자금
        • 직장
          • 책임지는 부서나 기능: 고객 관리, 마케팅, 자금 운영 …
          • 관리하거나 책임지는 대상: 부하직원, 관리자, 이사회, 공급업체 …
          • 책임지는 성과 수준: 자기계발, 인맥관리, 채용 …
      • 최종 결과가 없지만 영역을 관리하는 일은 중요하다.
    • Resources: 향후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 혹은 관심사
      • 흥미를 느끼는 모든 주제
        • 관심 있는 주제: 건축, 인테리어, 영문학 …
        • 조사하고 있는 주제: 습관 형성, 메모 기록, 프로젝트 관리 …
        • 유용한 정보: 휴가 일정, 인생 목표, 사진 …
        • 취미: 커피, 영화 …
    • Archive: 전에는 위의 세 가지 유형에 속했지만, 지금은 비활성된 항목
      • 완료하거나 취소한 프로젝트
      • 관리하지 않는 책임 영역 (이직, 이사 ..)
      • 의미없는 자원 (흥미를 잃은 취미, 관심 없는 주제. ..)
    • 메모를 어디에 저장할지 쓰는 체크리스트
      • 이 메모는 어떤 ‘프로젝트’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일까?
      • 이 메모는 어떤 ‘영역’에서 유용하게 쓰일까?
      • 이 메모는 어느 ‘자원’에 속하는가?
      • 이 메모는 ‘보관소’에 보관하라.
  • 정보 정리의 우선 원칙
    • 아이디어가 어디서 왔는지에 따라 정리하지 말고 아이디어가 향하는 곳.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아이디어의 도움을 받아 당신이 실현할 결과에 따라 정리하는 편이 좋다.

추출하기

  • ‘단계별 요약’은 메모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추출하는 기술이다.
    • 메모 수집 (getpocket)
    • 굵게 처리 (readwise reader)
    • 하이라이트 처리 (readwise reader)
    • 핵심 요약 (obsidian): 메모의 앞 부분에 글머리 기호를 써서 항목별로 표시하는 것이 좋다.
  • 단계별 요약에 들이는 노력의 목적은 단 한 가지다. 미래에 메모를 쉽게 찾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.

표현하기

  • 중간 패킷: 재사용할 수 있는 지식 자산
    • 핵심을 추출한 메모: 요점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 책이나 기사를 읽고 주용한 내용을 추출한 메모
    • 삭제된 부분: 과거 프로젝트에는 쓰이지 않았으나 향후 프로젝트에 활용될 수 있는 자료나 아이디어
    • 중간 작업물: 과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작성한 문서, 그래픽, 안건 또는 계획
    • 최종 산출물: 과거 프로젝트에서 만든 구체적인 작업물
    • 다른 사람들이 만든 문서
  • 메모에 담긴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검색 방법 4가지
    • 찾아보기 (search)
    • 둘러보기 (browsing)
    • 태그하기 (tags)
    • 뜻밖의 발견 (serendipity)

3부 잠재력에서 영향력으로 창조적 과정의 완성

창의적인 실행을 위한 세 가지 전략

  • 창의적인 과정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패턴 중 하나는 ‘발산’과 ‘융합’이다.
  • CODE 방법의 ‘수집’과 ‘정리’는 발산의 구성 요소이며 ‘추출’과 ‘표현’은 융합에 관한 내용이다.
  • 효과적인 융합 과정을 위한 세 가지 전략
    • 아이디어 군도: 작업에 필요한 아이디어가 충분히 모이면 융합 모드로 전환하고 순서에 따라 서로 연결한다.
    • 헤밍웨이 다리: 마지막 몇분 동안 ‘다음 단계에는 어떤 이야기를 쓸지 기록하라’, ‘현재 상황을 기록하라’, ‘잊어버리기 쉬운 세부 사항을 기록하라’, ‘다음 작업 시간의 목표를 기록하라’
    • 범위 축소: 어떤 것을 구축하든, 더 작고 단순한 버전을 먼저 만들면 짧은 시간내에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다.
  • 효율적인 실행을 위한 세가지 습관
    • 체크리스트 습관: 예전 작업물을 활용하여 일관성 있게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마쳐라
      • 수집: 프로젝트에 대한 내 생각을 수집하라
      • 검토: 관련 메모가 있을 만한 폴더나 태그를 검토하라
      • 검색: 모든 폴더에서 관련 용어를 검색하라
      • 이동: 관련 메모를 프로젝트 폴더로 이동하거나 태그를 설정하라
      • 작성: 수집한 메모로 개요를 작성하고 프로젝트를 계획하라
    • 리뷰 습관: 주간, 월간 등 업무와 생활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바꿀 것이 있는지 결정하라
      • 주간 리뷰
        • 이메일 수신함을 비워라
        • 달력을 확인하라
        • 컴퓨터 바탕화면을 비워라
        • 메모 인박스를 비워라
        • 이번 주에 할 과제를 정해라
      • 월간 리뷰
        • 목표를 검토하고 업데이트하라
        • 프로젝트 목록을 검토하고 업데이트하라
        • 책임 영역을 검토하라
        • ‘언젠가’와 ‘아마도’의 과제를 검토하라
        •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라
    • 알아차리는 습관: 나중에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메모를 편집하고 하이라이트 처리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소소한 기획들을 알아차려라

생각

비포

  • 메모과 생산성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고 옵시디언을 쓰면서 메모의 연결성과 두번째 뇌라는 테마로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, 마침 이 분야로 유명한 티아고 포르테의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책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.

깨달음

  • PARA 메모법과 CODE 방법론에 대해서 간단한 이론을 알고 있었지만 확실하게 몰랐던 부분들이 잡히는것을 느꼈다. 또한 부족하다고 느꼈던 나의 시스템들에 적용하기 좋을 것들이 정말로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.
  • 이를 꾸준히하면 진짜 나만의 세컨드 브레인, 두번째 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.

Todo

  • 현재 옵시디언을 PARA 형식의 폴더구조로 변경
  • CODE 방법을 적용하고 익숙해지기
  • readwise 사용하기
  • 표현을 위한 제텔카스텐 형식의 블로그 해보기
  • 매주 일요일에 주간 리뷰 하기
  • 매월 말일에 월간 리뷰 하기
  • 매 분기별 리뷰하기
  • 매년 리뷰하기

참고

주간 리뷰 템플릿